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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LH 대전충남본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성금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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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화묵 LH대전충남본부장이 5일 대전 코스모스아파트 수해 성금 2000만원을 대전 서구청에 전달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LH 대전충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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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5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수해복구성금 2000만원을 대전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복구를 위한 도배·장판 및 생활용품 구매에 사용될 계획이다.

LH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을 통해 침수세대 도배·장판 시공, 가재도구 정리 등 수해복구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전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는 집중호우로 지난달 30일 D동과 E동 1층 28세대가 침수됐으며 5일 현재 복구작업 마무리 단계로 침수된 2개동에 대한 쓰레기 정비 및 소독 등을 마치고 도배와 장판 작업만 남겨두고 있다.

최화묵 LH대전충남본부장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LH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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