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배우 |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배우 김소현(21)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5일 밝혔다.
앞서 개그맨 유재석, 배우 유인나, 가수 장윤정, 배우 송중기 등도 폭우 피해 돕기에 힘을 보태는 등 스타들의 성금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이날 10억원을 쾌척했다.
김소현은 지난해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약 18억5천여만원의 수해 복구 성금이 모였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7월 24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전국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키트, 이재민 대피소 칸막이, 체육복, 생수, 컵라면 등 약 10만점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한편 세탁구호차량을 피해 지역에 파견해 세탁구호활동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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