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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7일 전국 1만6천명 전공의 파업…정부 "대화 통해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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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5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의료계 집단휴진 추진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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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예정된 전공의 파업을 앞두고 '빅5'를 포함한 전국 주요 대형병원들이 근무 일정 조정과 대체인력 배치 등 당일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오는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동안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투석실, 분만실 등 필수인력도 포함이다.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하자면서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민들에게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14일 파업을 예고한 의사협회는 진정성을 보여달라며 보건복지부의 대화 제안을 거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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