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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北, 18일째 장마에 침수된 도로 등 공개..."500mm 폭우,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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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째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수된 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힘겹게 움직이는 모습 등을 내보내며 폭우 예보를 이어갔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폭우가 쏟아진 강원도 금강군 등지에서 바퀴가 물에 잠긴 채 운행하는 차량의 모습을 전하며, 태풍의 영향으로 큰비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수문국 리성민 부대장은 태풍 4호가 중국에서 저기압으로 약화해 서해를 거쳐 장마전선에 합류해 영향을 준다면서 북한 대부분 지역에서 150~25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국지적으로는 300~500mm까지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동강과 청천강, 예성호와 연백호 등의 수위가 높아져서 방출량도 최대로 높였다면서 주요 하천 저수지에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인민 경제 모든 단위에서 최대의 각성을 갖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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