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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정부 "9억 원 이상 주택 매매, 자금 출처 상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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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중간 가격' 9억…절반이 조사 대상



[앵커]

정부가 9억 원이 넘는 집을 산 사람이 무슨 돈으로 샀는지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편법 증여나 투기를 가려내겠단 겁니다. 서울 아파트를 가격순으로 세웠을 때 중간값인 중위 가격이 9억 원을 넘는 걸 감안하면 절반가량은 집을 사고팔 때 잠재적인 조사 대상이 될 걸로 보입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자본금 100만 원짜리 법인을 세워 고가 아파트와 분양권을 연이어 갭투자한 30대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