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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매일 창고서 감독이 폭행"…장애인체육계에도 '최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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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을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죠. 하지만 장애인체육계의 문제는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한 장애인수영선수의 호소와 지자체의 소극적인 사건 처리를 최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영을 그만두겠다. 이러다 내가 죽겠다.'

한 지자체 장애인수영팀 소속 이모 선수가 아버지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이 선수는 2016년부터 4년간 코칭스태프 중 한 명에게 맞아왔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