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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양천구, '해우리'로 돌봄SOS 사업 적극 홍보한다 [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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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양천구 캐릭터 ‘해우리’가 주민과 함께 하는 ‘돌봄SOS센터’ 설명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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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돌봄SOS센터’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대시행키로 한 가운데 양천구가 구 캐릭터 ‘해우리’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5일 양천구는 구 공식 유투브 채널 ‘양천TV’를 통해 돌봄SOS센터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캐릭터인 해우리가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돌봄SOS센터 사업이 생소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해당 사업이 무엇이며, 누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서비스 이용비용은 얼마인지, 6대 서비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을 주민이 묻고 해우리가 대답한다.

양천구가 캐릭터를 이용한 홍보를 하기로 한 이유는 주민에게 유용한 정책이지만 주 이용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활자로 된 설명이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유투브를 통해 설명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전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한 분의 주민에게라도 더 알려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이달부터 시행되는 돌봄SOS센터 사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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