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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원폭 같은 버섯구름…베이루트서 대폭발 "400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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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규모 4.5의 지진과 맞먹는 원자폭탄급 폭발이 일었습니다. 자동차가 공중으로 치솟을 정도였다면, 얼마나 강한 폭발이었는지 좀 더 와닿지 않을까 싶은데요. 100여 명이 숨지고 약 4000명이 부상했습니다.

먼저 송지욱 기자가 당시 상황을 전합니다.


[리포트]
항구 쪽에서 진한 회색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갑자기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일더니, 순식간에 거대한 버섯구름이 피어오릅니다. 원자폭탄이 폭발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