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다만 악' 개봉 첫날 34만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출발[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6일 개봉 첫날부터 34만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순조로운 출발선을 끊었다.

이데일리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는 개봉 첫날인 이날 34만 4968명(누적 관객수 35만 1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특히 올해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최종 관객수 475만 명)의 오프닝 스코어인 25만 2058명은 물론, 범죄 액션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017, 최종 관객수 688만 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 16만 4399명, ‘아저씨’(2010, 최종 관객수 617만 명)의 13만 766명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는 기록이다. 황정민, 이정재가 공동 주연한 전작 ‘신세계’(2013, 최종 관객수 468만 명)의 오프닝 관객수 16만 8935명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은 오프닝 기록을 달성한 점도 눈에 띈다.

아울러 역대 8월 흥행작 중 황정민의 전작 ‘공작’(2018, 오프닝 스코어 33만 3316명) 및 ‘청년경찰’(2017, 오프닝 스코어 30만 8298명),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오프닝 스코어 27만 3445명), ‘덕혜옹주’(2016, 오프닝 스코어 26ks 7112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위용까지 보여줬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계가 침체돼 있는 상황 속 이전의 역대 여름 흥행작 오프닝 관객수 기록을 다시 재현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뜻깊다. 올 여름 연휴의 시작과 함께 영화 ‘다만 악’이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을 한국영화 BIG3의 마지막 주자로 압도적 흥행 스타트를 끊은 만큼 예매량 10만 장과 함께 압도적 예매율 1위에 힘입어 앞으로 펼칠 흥행 질주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악’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장마와 무더위를 모두 날리는 통쾌한 하드보일드 액션으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최고의 화제작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6일부터 절찬상영중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