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휠라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539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8%, 63.4% 줄어든 수준이다. 손효주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이 예상보다도 장기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본업에서의 실적 타격은 불가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개선은 4분기 혹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및 골프 사업의 회복이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기업가치의 의미있는 상승을 위해서는 본업에서의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성장성 회복에 대한 가시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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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a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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