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강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일대가 물에 잠겨 구조대원들이 주민들을 보트로 구조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엿새간 755mm 물폭탄이 쏟아진 강원 철원지역에 한탄천이 범람한 데 이어 임진강 지류 하천이 추가 범람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6일 철원군에 따르면 임진강 지류와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643가구 1148명의 주민이 생필품과 옷가지만 챙긴 채 겨우 몸만 피신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철원에는 510.8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철원장흥에는 75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7일까지 영서지역은 많게는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5일 오후 강원 철원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임진강 지류와 한탄강이 범람하자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철원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투데이/이재영 기자(ljy040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