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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쉐보레 '트래버스', 7월 수입 대형 SUV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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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쉐보레 트래버스 및 타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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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가 7월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버스는 7월 신차 등록대수가 427대로 KAIDA 집계 이후 처음으로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오랫동안 국내 수입 대형 SUV 부문 1위를 지켜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25대 차이로 제친 결과다. 전체 수입 가솔린 차량 중에선 5위에 올랐다.

트래버스는 국내 시판 중인 모든 SUV 중 가장 압도적인 차체를 자랑한다. 국산 SUV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최대 350㎜까지 크다. 포드 익스플로러(전장 5050㎜)보다도 150㎜ 더 길다.

동력 성능도 훌륭하다. 3.6ℓ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6.8㎏.m의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있고 스위처블 AWD 기술로 주행 중 상황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한다.

수입차임에도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트래버스만의 강점이다.

쉐보레의 또 다른 수입 모델인 콜로라도는 세그먼트를 불문한 국내 전체 수입차 중 7월과 1~7월 누적 각각 베스트셀링카 7위와 5위를 차지하며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위엄을 자랑했다. 전체 가솔린 수입 차량 중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쉐보레는 7월 신차 등록대수가 1106대로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 중 5위를 달성했다.

전자신문

쉐보레 트래버스 및 에어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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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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