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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원미디어, 캐릭터 IP 활용한 삼성전자 '갤럭시 테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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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꾸미는 애플리케이션에 캐릭터 적용

다양한 인기 캐릭터 IP 활용…디지털 사업 확대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가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의 ‘Galaxy Themes(갤럭시 테마)’에 자사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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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의 ‘빨강머리 앤’ 갤럭시 테마 (사진=대원미디어)


‘ 갤럭시 테마’는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이나 배경화면, 아이콘 등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직접 꾸밀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 테마’에 접속할 수 있다.

대원미디어는 ‘갤럭시 테마’에 ‘빨강머리 앤’, ‘눈보리’, ‘곤’, ‘챈치또’, ‘컵오브테라피’, ‘디스타즈’ 등 인기 캐릭터들의 테마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테마’ 내에 대원미디어의 디지털 콘텐츠 신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디스타즈’의 경우 대원미디어가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제작 캐릭터들로 이번 ‘갤럭시 테마’를 통해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이후 ‘디스타즈’와 관련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대원미디어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에 대해서도 추가 론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글로벌 인기 IP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인기 IP들의 비즈니스 형태를 디지털 사업 영역으로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와 함께 당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제작 캐릭터들도 디지털 사업 영역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미디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5억원, 37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42.2% 줄어들었다. 이어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8억원,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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