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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최불암·송소희·박서진도 참여하는 ‘덜어요’ 챌린지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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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사문화 개선 위한 대국민 홍보 추진

음식 덜어먹는 모습 올려야…이벤트로 참여 유도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음식 덜어먹기 등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정부 주도의 ‘덜어요’ 챌린지가 시작한다. 공공부문은 물론 최불암·송소희·박서진 등 연예인들과 유명 셰프들이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윤원습(오른쪽에서 3번째)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과 박성조(오른쪽에서 4번째) 한국MCN협회장이 지난 5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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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덜어요’ 챌린지 시작과 함께 1인 미디어 채널을 통한 홍보를 위해 지난 5일 한국MCN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덜어요’ 챌린지는 농식품부가 실시하는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3대 과제로 정하고 홍보 중이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음식 덜어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덜어요챌린지 농림축산식품부 식사문화개선캠페인 덜어먹기’ 등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농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에서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식진흥원·외식업중앙회·MCN협회와 셰프들을 지목했다. 앞으로 최불암, 송소희, 박서진 등 유명인들의 참여도 이어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챌린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인증사진 이벤트도 추진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모바일 기프티콘과 앞접시·집게 등 식기류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1차로 이달 5~16일 진행하고 9월말까지 2~3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MCN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향후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식사문화 개선을 포함한 농식품 분야 중점 과제를 홍보하게 된다.

박성조 MCN협회장은 “1인미디어 채널의 선한 영향력이 국민들의 식사문화 개선 활동 실천을 유도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농식품분야 홍보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원습 농식품부 대변인은 “덜어요 챌린지와 업무협약이 국민 식사문화 개선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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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촬영한 음식 덜어먹기 챌린지 유튜브 영상 화면.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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