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일정 알리미 서비스 등
3기 신도시 홈페이지 만든다


[파이낸셜뉴스]3기 신도시 청약 정보와 사업추진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3기 신도시 모습을 미리 보고 청약 일정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도록 ‘3기 신도시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도시 위치, 주택호수, 주요 교통대책, 조감도 등의 기본 자료 이외에도 3기 신도시를 설계하는 건축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자가 연락처, 관심지구 등을 등록하면 관심지구의 청약일정을 3~4개월 전에 문자로 알려준다. 관심 있는 국민이 ‘청약 알리미’를 신청할 때 입력하는 희망면적, 관심지구 선호이유 등을 적으면 지구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시점에 3기 신도시 추정분양가 구체화될 예정”이라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편 3기 신도시는 △서울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 △국공립 유치원 100% 공급 △기존택지 보다 기업용지를 2배 이상 확보 △주변시세 보다 낮은 분양가 등의 원칙하에 지구지정을 모두 완료하고 내년 말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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