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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포시, 11일 문화도시 비전 선포식…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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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문체부에 문화도시 지정 신청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11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문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달 24일 ‘김포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문체부가 올 연말 심사를 통해 김포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하면 200억원의 예산(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해 1년간 예비사업과 5년간 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김포시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와 공연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올 초부터 ‘찾아가는 시민 의견 수렴’, ‘문화도시 민간추진단’, ‘문화도시 포럼’, ‘시민 응원 챌린지’ 등 문화도시 시민 소통 플랫폼을 운영해 다각도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경계를 허물다! 문화행동도시, 김포’를 문화도시의 비전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김포 문화도시는 시민의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문화행동을 통해 유무형의 경계를 극복하고 혁신해나가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김포시 고유의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다양성과 창의성에 기반한 문화공유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포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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