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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장마 수위상승…안동·임하·군위댐 수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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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노컷뉴스

임하댐 방류(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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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우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지역의 댐들이 수문을 열고 방류에 들어갔다.

안동 임하댐은 6일 수위가 수위가 제한 수위인 161m에 근접하자 6일 오전 10시부터 초당 300t씩 방류하고 있다.

안동댐도 수위가 제한 수위(160m)를 2m가량 남겨둔 가운데 정오부터 초당 300t씩 방류하고 있는데 수문 개방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17년 만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댐 수위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14일까지 탄력적으로 방류(최대 초당 600t)할 계획이다.

군위댐도 수위(오전 11시, 202.2m)가 제한 수위(205.1m)에 근접하자 2011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초당 20t씩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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