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전광판에 안전수칙 이미지 게재
카트라이더 게임 속 전광판에 게시된 해양안전수칙. 해양경찰청 제공. |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넥슨코리아와 함께 인기게임 ‘카트라이더’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운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해경과 넥슨은 카트라이더 게임 속 전광판에 ‘물놀이 안전은 구명조끼’, ‘물놀이 시작, 구명조끼’, ‘3분 이상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 이미지를 게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는 동안 다양한 물놀이 안전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출시 16주년을 맞아 해경과 손잡고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달 19일까지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해양안전 정책에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넥슨과 협업해 누구나 알지만 지나치기 쉬운 물놀이 안전수칙을 쉽게 접해,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경과 넥슨은 ‘물놀이 3.6.9 캠페인’ 수칙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본인만의 표어를 작성한 이용자 중 우수작 10명을 선별해 해경 상장과 넥슨캐시 1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5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5000원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비치 테마 트랙’에서 매일 3회 주행을 완료하거나 누적 주행거리 36.9㎞를 달성하면 ‘구명조끼 풍선’, ‘물놀이 전자파밴드’, ‘해양경찰청 캐릭터’와 같은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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