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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전공대, 캠퍼스 신축 현장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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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사진=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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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한전공대)는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한전공대 캠퍼스 건축을 위한 대학부지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현장조사에서는 대학부지 측량과 함께 시추기를 통한 지반조사, 지열시험을 위한 천공검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측량 및 지반조사를 통해 대학부지 내에 들어설 건물들의 배치와 건물의 기초형태를 결정하고, 지열을 통한 친환경 냉난방 설비 구축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이뤄진다.

총 40만 ㎡ 규모로 조성될 한전공대 캠퍼스는 △에너지대학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한 환경친화적 캠퍼스 △융복합 연구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캠퍼스 △초고속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한전공대는 대학 캠퍼스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1단계 설계를 진행 중이며, 설계가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학교법인 설립이 허가됨에 따라 20021년에는 대학설립 인가를 마무리 짓고 교과 과정 수립 등 세부 운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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