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원/달러 환율 5.3원 하락 마감…이틀째 1,180원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오늘 환율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6일 원/달러 환율은 3.4원 내린 1,185.4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0.8.6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세계적 달러화 약세 흐름 속에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1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일보다 3.4원 내린 달러당 1,185.4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점심 무렵 1,186.4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자 이를 쫓아 상승분을 반납했다.

전날 약 5개월 만에 종가 기준 1,180원대로 떨어진 뒤 1,180원대 초반으로 하단을 낮추는 양상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33% 오른 2,342.61로 마감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세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에 영향을 받았고 장중에 큰 움직임은 없었다"라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122.17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25.12원)보다 2.95원 내렸다.

momen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