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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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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 6일째 폭우피해 속출…의암댐서 경찰정 등 3척 전복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6일 하루에만 선박 전복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이번 폭우로 떠내려간 수초섬을 고정하는 작업에 나선 경찰정이 댐 보호를 위해 설치된 와이어에 걸려 뒷부분부터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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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의암댐으로 떠밀려가는 선박
(춘천=연합뉴스)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뒤집힌 선박(노랑 동그라미 안)이 급류를 타고 수문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경찰정이 댐 보호를 위해 설치해 놓은 와이어에 걸려 뒷부분부터 침몰했고 민간 업체 직원 1명이 탄 고무보트와 시청 기간제 근로자 등이 탄 행정선 등 2척이 구조에 나섰으나 모두 전복됐다. 2020.8.6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부분 지역 오후부터 비 소강…호우·강풍 특보 해제

6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바람이 잦아들면서 호우와 강풍 특보도 해제됐다. 다만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10㎜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경기도와 강원산지, 경남 해안에는 초당 순간풍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제주도 산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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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차 3법 통과후 서울 전셋값 더 뛰어…7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개정된 임대차 3법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도입으로 전세 계약기간이 4년으로 늘어나고 계약갱신 시 보증금 인상률이 5%로 제한되자 집주인들이 신규 계약 때 보증금을 최대한 올려 받으려 하면서 전셋값이 뛰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거주 요건 강화와 저금리 등 영향으로 전세 물건도 품귀를 빚어 가격이 진정되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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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일 전공의파업에 "진료차질 없지만 대기시간 길어질 듯"

전공의들이 오는 7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대체 인력 확보 등으로 진료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환자들의 대기시간은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중환자실, 분만, 수술, 투석실, 응급실 등 필수 인력까지 모두 포함해 전면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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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혁 "검언유착 보도 사전인지는 명백한 허위…법적대응"

MBC의 '검언유착' 의혹이 보도되기 전에 정부 고위 관계자가 이를 알고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로 지목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강력히 부인했다. 한 위원장은 6일 입장 자료에서 "채널A 기자와 검사장 간 유착 의혹을 보도한 3월 31일 MBC 보도 직전에 권경애 변호사와 통화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통화 시간은 MBC 보도가 나간 후 1시간 이상 지난 9시 9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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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인사위 시작…고위 간부 인사 이르면 오늘 단행

검찰 고위 간부인사가 임박했다. 지난 1월에 이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법무부는 6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 중이다. 위원장을 맡은 이창재 변호사는 "인사위원회에서는 검찰 인사 원칙과 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며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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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기쁨153교회 집단감염…"창문·환기시설 없고 함께 식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경기도 고양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으로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총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교직자의 부인인 산북초교 교직원 A씨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이 접촉자 103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A씨의 남편과 자녀 등 4명, 교회 교인 2명, A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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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전국 시·도 서비스업 직격탄…제주 소매판매 2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2분기 전국 16개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이 일제히 감소했다. 특히 제주는 2분기에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가 두 자릿수의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며 전국 시·도 가운데 코로나19의 타격이 가장 컸다. 인천, 부산도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가 동반 감소했다. 6일 통계청의 '2020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제주의 소매 판매는 1년 전보다 28.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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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1천만달러 대북지원 결정…WFP 통해 영유아·여성지원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1천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한다. 정부는 6일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남북협력기금으로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에 1천만 달러(약 119억원)를 지원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지원은 WFP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당초 지난 6월 의결이 추진됐다가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자 보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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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밤 도심 한가운데서 '37 vs 26 난투극'…고려인 무더기 검거

보호비 상납 문제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고려인 6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조직 수괴 및 도구를 사용해 폭행한 23명을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시 부원동 한 주차장 내에서 두 패거리로 나뉘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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