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반기 최대 매출도 경신했다. 넥슨은 상반기 매출 역시 반기 최대치인 1조 6674억원(1472억엔)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7730억원(683억엔)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사진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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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적은 ‘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은 것이다 .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4월부터 VIP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 메이플’ 콘텐트를 도입해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넥슨을 대표하는 또 다른 지식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 역시 한국 지역에서 각각 전년 동기대비 49%, 103%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국내 론칭한 ‘V4’가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한 것도 도움이 됐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주요한 IP들에 적극적인 투자와 리소스를 투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록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진 만큼 하반기에도 양적ㆍ질적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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