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 7월에 기본계획 학술용역보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디자인협의와 자문, 경관심의와 문화재심의 등 관련절차와 함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운영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케이블카 야간운행의 출발점으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장마가 물러가고 8월의 한여름 밤 아름다운 삼천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조명은 이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양도에 건설 중인 아쿠아리움과 인근의 실안관광지를 연계해 체류형 해양관광도시의 염원을 실현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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