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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서울행정법원, 다시 서초동으로…가정법원 공간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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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서울행정법원을 15년여 만에 다시 서초동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달 중 기획재정부와 논의를 거쳐 서울고법이 입주할 서울법원 제2청사의 예산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새 청사 완공은 2027년을 목표로 한다.

서울법원 제2청사에는 서울고법과 서울회생법원이 입주한다. 현재 서울고법이 사용하는 건물에는 서울행정법원이 들어온다. 서울행정법원은 2012년 서울가정법원과 함께 서초동에서 양재동으로 이전했다. 서울행정법원이 쓰던 양재동 청사 공간은 서울가정법원이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청사 재배치 계획은 서울가정법원의 업무 범위가 촉법소년·이혼부부 사후관리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법원 측은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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