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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내일이 차기 대선이면 누구를 뽑겠습니까? 野단일후보 42%, 與후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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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조사에선 野단일후보 36%, 與후보 46%
민주당 대표 적합도는 이낙연 후보가 압도적

20대 대선 가상 대결에서 야권 단일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조선비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오전 충주 산척면 삼탄역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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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한 결과, '2022년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가 맞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야권 단일후보'는 42%, 민주당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같은 질문에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6%로 야권 단일후보(36%)보다 높았다.

민주당 8·29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이낙연 후보라는 응답이 69%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박주민 후보 14%, 김부겸 후보 11%였다. 최고위원 적합도는 김종민(20%), 양향자(13%), 한병도(9%), 노웅래·신동근·염태영(6%), 소병훈(4%), 이원욱(3%) 후보 순이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44%로 나타나 지난 달 조사(50%)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로 지난 달(45%)보다 8%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8%, 미래통합당 28%, 정의당 6%,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1%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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