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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포비스티앤씨,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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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사업 본격 확장

다양한 콘텐츠 사업 추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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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쌍방울그룹은 소프트웨어 공급 전문업체인 계열사 포비스티앤씨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홍진경, 김숙, 장윤정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2017년 빌리프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 후 연예인 영입을 확대하며 2017년 연 매출 183억원에서 2019년 487억원으로 2.5배 넘게 증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포비스티앤씨는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주식 1951만4113주, 지분 38.45%를 획득했다. 이번 인수는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위한 경영권 획득과 사업 다각화가 목적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수를 통해 언택트(Untact·비대면) 사업을 본격 확장하며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포비스티앤씨는 비대면 온라인 시험 감독 관련 특허, 온라인 학습 성취도 관리 시스템 특허 등을 잇달아 출원하는 등 언택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가 2018년 설립한 자회사 포인트아이㈜와의 협업으로 IT솔루션 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아이는 무선인터넷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통신서비스 사업자에게 관련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김종훈 포비스티앤씨 부사장은 "국내 콘텐츠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매니지먼트 회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포비스티앤씨는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협의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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