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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부동산 정책 실시간 확인 플랫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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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동산 플랫폼 출시 이미지 코딧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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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정책과 발의 법안을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왔다.

폴리테크(정치·정책+기술) 스타트업 코딧은 부동산 관련 정책 이슈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하고 검색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 및 입법 타임라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 홈페이지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과 법안이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한 곳에서 정책과 의안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없었다.

이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코딧은 21개 부처와 청와대에서 나오는 정책과 국회에서 발의되는 의안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해 분류했다. 이를 키워드 추출 등의 가공을 거쳐 일반인들도 쉽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날짜별로 정렬돼 있어 새로 나온 정책 또는 의안이 어떤 것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월세, 양도소득세, 분양권 등과 관련된 정책과 의안을 키워드별로 미리 분류해 관련된 정보만 따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동산 관련 의안을 선택하면 이를 발의한 의원들의 리스트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의원을 선택하면 정당, 소속 위원회, 전화번호, 이메일, SNS, 관련 뉴스 등의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 순자산의 약 80%가 부동산 관련 자산이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과 법안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정책의 효력이 바로 발생하거나 소급 적용되는 것들도 있어 해당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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