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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보맵, '빅데이터랩' 신설…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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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마이데이터 사업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보맵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반 전략을 실행할 '빅데이터랩'실을 신설하고 데이터분석 전문가 이승윤 박사를 영입했다.

이 박사는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확률론을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보험, 증권, 은행 등 유수의 금융기관 컨설팅과 프로젝트를 총괄한 금융 빅데이터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가진 데이터분석 전문가다.

이번에 신설된 '빅데이터랩'실은 데이터 기반 한 연구와 실험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사내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에 집중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대비한다. 최신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한 보험상품 추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보장분석과 보험약관 분석 시스템을 연동해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보맵 관계자는 "빅데이터랩실 편성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정교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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