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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탄력…2조4000여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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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내년 상반기 착공

뉴시스

[수원=뉴시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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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024년까지 2조4000여억원을 투입,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5만㎡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도시공사가 2022년까지 45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000㎡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이다.

지난해 4월 산업단지계획 수립이 완료, 승인된 바 있다.

그러나 사업대상지 인근 100m 떨어진 송전선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기업의 생산성을 낮추는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크고,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 일부가 남아 있어 계획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도시공사는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고 일부 용지의 위치를 바꿔 토지이용계획과 주요 기반시설계획을 변경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며,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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