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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오늘 부산대서 '빌딩풍 대응기술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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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고층빌딩 밀집도 1위인 해운대를 품은 부산에서 빌딩풍(Building Wind·고층빌딩 사이에 일어나는 바람) 피해 위험을 분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빌딩풍에 관한 국가 연구사업을 추진 중인 부산대 '빌딩풍 위험도 분석 및 예방·대응기술 개발 연구단'(단장 권순철·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이 7일 교내 건설관 3층 대강당에서 '2020 빌딩풍 대응기술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운대 빌딩풍을 분석·예방하고, 대응기술 개발방안과 지속적인 빌딩풍 대응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빌딩풍 대응기술'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의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하태경 국회의원과 이주환 부산시의원, 김혜린 부산시의원, 신도식 부산지방기상청장 및 행정안전부, 부산시청, 부산대, 한국방재학회·한국풍공학회 관계자 등 50여명의 정부, 지자체, 기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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