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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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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피해 '엎친 데 덮쳐'…인명피해 늘고 이재민 2천명 넘어

이달 들어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었고 접경지에 다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이재민이 2천명을 넘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후 4시30분 기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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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슬아슬 한강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6일 한강철교 모습.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도로가 통제 중이다. 한강대교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2020.8.6 xyz@yna.co.kr



■ 문대통령, 홍수조절댐 방문…"北, 황강댐 방류 안 알려 아쉽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기도 연천군의 댐을 방문해 장기간 폭우에 따른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폭우 피해가 커지면서 현장의 조치 등을 직접 확인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김광철 연천군수 등과 군남홍수조절댐에 도착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홍수조절 운영상황과 대응 등을 먼저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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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전공의 만났지만…전공의들, 내일 예정대로 집단휴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예정대로 7일 하루 전면 휴진에 돌입한다.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지현 회장은 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에게 "내일 오전 7시부터 단체 행동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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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사건, 권언유착 가능성 의심"…민변 출신 변호사 주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의 한 변호사가 지난 3월 31일 MBC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를 두고 "권언유착 가능성을 의심한다"며 관련 정황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경애(55·사법연수원 33기) 법무법인 해미르 소속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월 31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다. 통화 시간은 MBC의 보도가 나간 이후인 오후 9시께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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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100일간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특별단속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7일부터 100일 동안 특별단속을 하기로 했다. 또 기존 민간 임대사업자가 받던 세제 혜택은 사업자 등록 말소 시점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제96차 부동산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경찰청이 거래질서 교란, 불법 중개, 재건축·재개발 비리, 공공주택 임대 비리, 전세 사기 등을 100일 동안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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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팔려고 비싸게?…김조원 잠실아파트 매도호가 논란

강남 2주택자인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의 잠실 아파트가 시세보다 2억원 가량 비싸게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6일 야권에서는 김 수석이 매각을 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호가를 높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으나, 청와대에서는 김 수석이 호가를 정한 것이 아니며 매각 의지도 확실하다고 반박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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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C 상임위…"동명부대 통한 레바논 긴급지원 논의"

청와대는 6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대형 폭발사고 피해를 입은 레바논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상임위원들은 레바논 폭발사고 관련, 현지에 주둔 중인 동명부대를 통한 긴급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레바논에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동명부대 소속 280여명이 파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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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교회발 10명 집단감염…가족·동료·교인 전파

경기 고양시의 기쁨153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교회의 교직자 부인이 첫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그의 가족과 교인, 직장 동료, 자녀의 학교 친구 등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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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사저 부지 농지 휴경한 적 없어…농지법 위반 아니다"

청와대는 6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 부지 중 경작을 하지 않는 농지가 있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해당 농지는 현재도 경작 중인 농지로, 휴경한 적이 없다"며 "현재 건축에 필요한 형질변경 등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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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조카 부정 입학' 서울대 이병천 교수 불구속 기소

아들과 조카의 대학 편입·대학원 부정입학 및 연구비 부정 사용 등에 연루된 이병천(55)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6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이날 위계공무집행방해, 사기,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이 교수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또 이 교수 자녀의 편입에 관여된 대학교수 3명, 미승인 동물실험 등에 관여된 이 교수 연구실 관계자 1명, 식용견 사육농장 업주 1명 등 5명도 함께 불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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