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티딜'이 매우 유망한 사업이란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면서도 "다만 초기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올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돼 최근 주가급등세는 다소 빠른 편"이라고 밝혔다.
'티딜'은 SK텔레콤의 식별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한 타겟팅 광고상품이다. 2020년 4월말 OBT(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8~9월 정식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티딜' 매출은 2분기 미디어렙 매출에 합산돼 발표됐으나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인크로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94억원, 영업이익은 23% 오른 39억원이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30% 상회했다.
구유나 기자 yuna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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