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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끝나지 않은 영화 그리고 낭만!...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즌 2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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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부터 3주간 ‘무주’와 ‘서울’에서
새로움 가득 채운 무주산골영화제를 만나는 시간
총 91편 영화 상영 및 전시, 토크까지 기대감 업
코로나19 예방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
9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창’ 섹션 10편


파이낸셜뉴스

무주산골 영화제가 8월27일부터 3주 동안 전주와 서울에서 오프라인 시즌 2를 시작한다. 사진=무주산골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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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주=김도우 기자】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8월 27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오프라인 시즌 2’를 새롭게 시작한다.

7일 무주산골 영화제에 따르면 직접 즐기지 못해 많이 아쉬웠을 관객들을 위해 다시 새롭고 흥미로운 즐길 거리로 8월 27일 부터 3주간 ‘무주’와 ‘서울’에서 직접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무주 설천면 ‘태권도원’에서 ‘무주산골영화제 시즌 2’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현대적이면서도 넓은 공간을 활용한 야외상영장 1곳, 실내 상영관 2곳, 키즈스테이지 1곳에서 펼쳐진다.

‘판’ ‘락’ ‘숲’ ‘길’ 섹션 주요 상영작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키즈스테이지’ 상영작까지 총 6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태권도원,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1인당 일일 이용권 1매(10,000원)를 구입하면 당일 영화제 입장 및 지정 상영관 내 영화들을 모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태권도원 입장에는 발열 체크와 문진표 등록을 진행한다.

모든 행사장 내 철저한 방역을 기본으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관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무주산골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9월부터는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즌2가 서울에서도 진행된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 동안 서울극장에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한국장편경쟁부문 ‘창’ 섹션 10편과 해외 다큐 4편을 모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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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산골에서 진행된 영화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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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넥스트 액터’ 배우 고아성의 대표작 3편 상영을 비롯 고아성 배우와 백은하 연구소장이 함께 하는 스페셜 토크가 진행된다.

또 고아성 배우의 소장품과 화보, 특별 영상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우리의 고아성은 어디까지 왔을까’ 역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_켈리 라이카트’ 특별전이 진행되어 시네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길 위에서 미국의 풍경을 담아온 아메리칸 시네아스트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접하기 어려웠던 수작 6편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국내의 대표 영화평론가들과 영화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산골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무주산골영화관의 재개관 일정에 맞추어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무주군민들을 위해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엄선한 한국 영화 총 8편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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