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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SK브로드밴드, 금융 IT 사업으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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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애큐온저축은행과 금융 IT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금융권에서의 IT 사업 영역으로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임을 7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 모델이 금융 IT 사업 본격 확장을 홍보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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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통신과 IT 시스템이 융합되는 시장 환경과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해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와 IT 시스템 구축, 운영을 모두 포괄하는 패키지화한 통합 상품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전용회선, 전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전통적인 통신 영역 상품에 IT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함께 포괄하는 통신 인프라와 IT 시스템의 통합 패키지 상품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게는 경제성과 운영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 IT 시스템 구축에 있어 SK브로드밴드는 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주로 담당해 왔는데, 이번 애큐온저축은행과 협력을 계기로 IT 시스템의 구축 역량까지도 관련 시장에 증명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

수요자로서의 기업은 통신망, IT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따로 발주해 구매하고 구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고 통신사업자와 협력을 통해서 통신망의 구축과 운영을 포함하여 IT 시스템의 통합 구축과 운영까지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금융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필요한 비용의 절감은 물론 관리 효율화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그룹장은 "SK브로드밴드가 가진 통신과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IT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애큐온저축은행이 리딩 금융 컴퍼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사와 협력해 금융권의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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