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시장에서 올릭스는 오전 9시15분 현재 3500원(6.39%)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2.25%, 6일 -0.53%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하락하다가 이날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올릭스는 "RNA 간섭기술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다양한 세포주 및 동물 실험에서 효력을 확인했다"며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에서 치료제의 효능 검증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러스 감염 동물 시험에서 효력을 확인하면, 원료 합성 및 독성 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임상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른 임상 신청이 가능한 배경으로 식약처의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GO?신속 프로그램)'을 들었다. 이는 정부가 빠른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동물 효력 시험에서 효능이 확인된 후보물질에 대해 일부 실험 결과 제출을 면제해주는 내용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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