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우진 NHN 대표는 7일 2·4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출시 5주년을 맞이한 페이코는 간편결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맞춤쿠폰, 캠퍼스존, 오더, 공공 서비스, 금융을 포함하여 우리의 일상을 페이코로 해결하는 페이코 라이프가 가능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2분기 페이코 거래규모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것. 특히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1분기 보다 20% 가량 증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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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페이코 전체 결제 중 오프라인 비중은 12%까지 확대되었다"며 "온라인 결제는 e커머스와 홈쇼핑, 배달 관련 거래는 견조한 상황이나, 스포츠를 포함한 온라인 티켓 예매와 여행, 항공, 면세점, 극장 등의 수요가 감소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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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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