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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목포해경, 조업 중 부상 당한 선원 등 잇따라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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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목포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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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상에서 조업 도중 부상을 당한 선원 등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6일 오후 6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부남도 남서쪽의 해상에서 11톤급 어선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 A(66)씨가 작업 도중 로프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A씨를 응급조치한 뒤 지도 송도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긴급 이송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목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또 같은 날 오후 8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외달도에서 관광객 B(29·여)씨가 해안가에서 산책 중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B씨를 목포 전용부두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07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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