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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선교회 소모임 관련 4명 확진...'거짓 진술' 1명 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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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회 소모임에 참석했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선교회 소모임에 참석했던 은평구 주민 1명이 지난 4일 최초 확진된 이후,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지난달 확진된 기존 확진자 2명도 같은 선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역학 조사에서 거짓 진술한 기존 확진자 1명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해당 선교회 소모임 참석자 등 접촉자 17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에서는 지난 1일 가족과 친척 18명이 가족모임을 가진 후 이 가운데 5명이 확진됐고, 성동구에서는 확진자 1명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같은 예배에 참석한 170여 명을 전수 검사할 예정입니다.

산발적인 소규모 코로나19 감염으로 9명이 추가 감염돼 오늘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64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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