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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지뢰'까지 떠내려와...엎친 데 덮친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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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마을처럼 변해버린 이길리 마을…처참한 현장 고스란히

민통선 마을 곳곳에 지뢰발견…급류에 떠밀려와

외부인 접근 금지…주민들도 제한적으로만 출입 가능

[앵커]
지금까지 750mm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던 강원도 철원에서는 어제 오후 호우특보가 해제되며 잠겼던 물도 점차 빠지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데 마을 안에서는 쏟아지는 급류와 함께 밀려온 지뢰까지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나와 있는 마을은 주민 130여 명, 80여 가구가 살았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