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코로나1] 고양시 확진자 2명 추가발생…교회 접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6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98번째 확진자 A씨와 99번째 확진자 B씨는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96번째 확진자 C씨와 2일 일산동구 풍동 소재 교회에서 접촉했다.

또한 부천시에서도 C씨와 접촉한 부천시 거주자가 6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덕양구 화정동, B씨는 일산동구 마두동에 거주하고 있다. A씨는 증상이 없었으며, B씨는 2일부터 기침, 가슴통증 등 증상이 나타났다.

A씨 가족 5명 중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B씨 가족 2명도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 A씨·B씨가 C씨와 접촉한 장소인 교회의 교인 15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A씨와 B씨는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접촉 감염자가 70명, 해외유입 감염자는 29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