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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中 본토 신규 확진자 30명대 아래...베이징 또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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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콩=AP/뉴시스]홍콩의 한 칸막이 테이블 식당에서 손님들이 식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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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30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수도 베이징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나왔다.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7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해외 역유입 사례는 10명이며 나머지 27명은 신장위구르자치구 26명, 베이징 1명 등 중국 본토에서 확인됐다.

베이징의 경우 랴오닝성 대련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환자다. 베이징 위건위는 이들을 격리 관찰하는 과정에서 확진 사례를 발견했다. 환자는 현재 티탄 병원에 입원해 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는 843명이며 여기서 중증은 36명이다. 완치 퇴원자는 31명이 추가돼 7만9088명으로 늘었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4565명으로 기록됐다.

중국에서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4명이며 아직 의학적 관찰 대상 무증상 감염자는 273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경우 437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홍콩 3849명(사망 46명), 마카오 46명, 대만 477명 등이라고 국가 위건위는 전했다. 홍콩은 전날보다 95명 증가했다. 사망자도 3명 추가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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