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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강원도, 이재민 긴급구호 자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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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7월말부터 강원도 전역에 700㎜ 가까운 집중호우 관련,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자금을 투입한다 고 7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7일 강원도는 7월말부터 강원도 전역에 700㎜ 가까운 집중호우 관련,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자금을 투입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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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도에 따르면 맨몸으로 나온 이재민들에게 의류와 의약품비로 1인당 50만원씩을 특별 지급하고, 이재민 거주 및 급식 등에 필요한 구호비로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고 밝혔다.

또한,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필요한 장비 와 자재비용 10억원을 시·군에 지원하게 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6일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철원지역의 피해 현장과 임시 거처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하루빨리 정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내 이재민은 총 339세대에 628명이며,

일시대피자는 총 583세대에 1129명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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