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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하태경 “PK·TK 신공항은 이제 경쟁체제... 文 조속히 결정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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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하태경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위원장이 7일 오전 부산 연제구의 한 중식당에서 가덕신공항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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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미래통합당 하태경 부산시당위원장(해운대갑)이 부울경 신공항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하태경 의원은 7일 “부산의 미래 설계 차원에서 가덕도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신공항 입지가 가덕도가) 되더라도 (TK신공항에) 밀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과의 첫 회동 자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내놨다.

그는 이어 “관문공항 문제는 과거 5, 6년 전에도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지금과 그때가 달라진 점은 (PK신공항과 TK신공항 중) 어디가 정말 동남권 관문공항이 되는지 속도의 경쟁이 붙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속도전에서 PK신공항이 밀리지 않으려면 문 대통령의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 이것은 사실상 대통령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부산 지역 여야 의원들은 대통령의 조속한 결정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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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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