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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기장군, 달음산 편백숲길·유아숲 체험장 등 산림시설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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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장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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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7일 부산 기장군이 관내 달음산 등 주요 산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유아체험장, 편백숲 둘레길 등 산림휴양시설을 확대한다.

군은 등산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달음산, 망월산, 일광산, 백운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등산로 약 83km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어 달음산 기도원에서 옥정사로 이어지는 약 1km의 편백숲 둘레길을 조성해 산책과 산림욕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곰내재 숲속쉼터 조성사업(사업비 약 10억원)을 통해 유아숲 체험장 등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 군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산림휴양시설과 숲길이 중요한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사업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기장군민들을 위로하고 기장군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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