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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기북부 대표 '금곡STC',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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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사단 예비군훈련장 교관들로 구성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56사단 예비군훈련장 교관으로 구성된 ‘금곡STC’의 심폐소생술 실력이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방청 주최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기북부 대표팀인 ‘금곡STC’가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이데일리

금곡STC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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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을 하지 않은 시·도를 제외한 일반부 10개 팀, 학생부 3개 팀 등 총 13개 팀 64명의 선수가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했다.

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한 ‘금곡STC’는 서울시 7개구, 연간 약 27만 명의 예비군 교육을 전담하는 56사단 소속 금곡 예비군훈련장 전문교관(신종현, 이재훈, 하주영)으로 구성된 팀이다.

‘금곡STC’는 지난 6월 열린 ‘2020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 출전해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우수하게 선보여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 제56사단 소속 금곡STC팀에 축하를 전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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