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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코로나에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4.6%↓...약 2년 만에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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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이 1년 전보다 4.6% 줄었습니다.

통계청의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올해 2분기의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1.3으로 한 해 전보다 4.6% 내렸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2분기 수출이 부진했고, 수출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업 중간재 공급도 덩달아 줄어든 결과입니다.

이번 감소율은 반도체 설비투자가 급감한 지난 2018년 3분기(-5.5%) 이후 가장 컸습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제조업 제품의 가액(실질)을 나타낸 것으로, 내수 동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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