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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급격히 불어난 익산천 범람으로 트럭침수... 운전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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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119구조대, 집중호우 속 활약 빛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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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 장맛비로 불어난 하천 옆 농로를 지나던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구조됐다.

    7일 전북 익산 119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경 익산 춘포면 천서리 익산천에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하천에 트럭이 고립되는 수난사고가 발생되었다.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7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운전자 2명이 구조 되었다.

    119 익산 구조대는 신속하게 수난구조용 튜브 등을 활용 차량에서 구출해 인명구조에 성공했다.

    신고자에 따르면 논에서 작업을 하고 트럭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많은 비가 내려 길이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하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우형선 익산 119구조대장은 “빠른 신고와 대처로 구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집중호우로 인하여 하천이 급격히 증가하여 범람에 따른 침수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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