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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림건설, e편한세상 지제역 분양 돌입…드라이브 인 시스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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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철저한 방역+차량 대기 시스템 선봬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건설의 e편한세상 지제역이 7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다 특히 자동차 극장, 팬 미팅 등에서 다각도로 활용 중인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주택전시관 대기에 결합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언택트 비대면 운영이 분양 시장에도 도입된 셈이다.

차량으로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고객들은 진입 입구에서 안내 요원에게 지정 주차 장소로 안내를 받는다. 고객들은 본인 차량에서 대기하다가 무선을 통해 호출을 받으면 주택전시관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 입장 시에도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걸친다. 입구에 설치돼 있는 전신 소독기로 소독을 한 뒤, 발열 체크가 이뤄진다. 그 옆에 바로 손 소독기가 있어 한 번 더 소독을 한 뒤 일회용 장갑을 끼고 덧신기로 덧신까지 신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평택시에 사는 김씨(39세, 여)는 “날씨가 덥고 습해 아이와 함께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힘들 것 같았는데, 이런 좋은 방법으로 대기 할 수 있어 편했다”며 “특히 코로나 감염 예방에 철저한 방역 체계 시스템을 갖춰 아이와 함께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놓였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모산·영신지구 A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85가구 △59㎡B 99가구 △74㎡ 407가구 △84㎡A 206가구 △84㎡B 419가구 등으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9월 7일~11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3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도 운영한다.

이데일리

e편한세상 지제역 주택전시관을 찾아 본인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대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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