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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제학교 졸업 미국유학 어떻게 되나…제주서 열리는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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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미국 대학의 가을학기를 앞두고 예비 유학생들의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제학교가 위치한 제주도에서 유학을 준비중인 청소년들은 이제 비자나 영주권 등이 해결돼야 미국에서 정상적인 유학생활이 가능하다. 미국 행정부가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겐 학생비자 발급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리 유학 가서 졸업 후 미국 기업에 취업하더라도 비자발급이 제한돼 미국에 머무를 수 없어 귀국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와 취업하더라도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 미국으로 가는 길을 모색하는 경우도 있다.

국제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 특목고에 재학 중인 학생과 부모들은 요즘 들어 이주 전문업체에 관련 문의와 상담을 부쩍 많이 요청한다. 특히 제주도 국제학교는 미국 학제와 비슷해 가을 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부모들은 미국 유학생의 교육과 취업, 비자 정책 변화에 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들어 이주업체에는 한국과 미국의 세법에 관한 문의도 들어오고 있다. 미국투자이민을 위한 자금 출처와 금융계좌신고 등에 관한 내용이다. 미국에서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세법문의도 이어진다.

이제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이는 안심하고 미국에서 유학과 취업이 사실상 막혀 미국에서의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더해진다. 현재 미국은 외국인이 미국 영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투자이민의 길은 열어놓고 있다. 영주권을 받으면 배우자와 만 21세 미만의 자녀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투자이민 전문회사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는 8월 20일 오전 11시 제주도 서귀포시 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국민이주는 제주설명회 이틀 후인 2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도 연이어 개최한다.

국민이주에 상주하는 이유리 외국변호사(미국)는 변경된 투자이민(EB-5) 관련 이민법 내용과 미국영주권 필요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김지영 대표는 90만달러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와 선정요령에 대해 질의 응답 형태로 설명한다.

이명원 한국/미국 공인회계사는 예비 영주권자가 필수로 알아야 할 한미세법을 강의한다. 미국의 유명 국제부동산 업체인 코코란의 자산관리 고문인 크리스틴 서는 미국의 교육제도와 부동산에 대해 강의한다.

국민이주는 참가자에게서 양국 세법상의 제반 문제에 대한 질문을 접수해 사례별로 응답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프로젝트는 빅 리버 스틸(BIG RIVER STEEL), 몬타쥬 호텔 등 5개 프로젝트다.

국민이주는 2004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미국투자이민 전문회사로 작년 193건의 미국투자이민 접수실적을 올렸다. 비자발급도 249건으로 한국인 전체 투자자 695건의 36%를 점했다.

한편 국민이주는 미국투자이민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의 협력 회원사로 올해부터 활동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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