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은파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 대책을 지시했다. 특히 통신은 김 위원장이 '국무위원장 예비양곡'과 '국무위원장 전략예비물자'를 풀어 수재민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건설사업에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국무위원장 예비양곡과 국무위원장 전략예비물자가 정확히 어떤 성격의 물자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전시를 대비해 비축해놓은 전략비축물자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명칭에 '국무위원장'이 포함된 것은 김 위원장의 '애민행보'를 강조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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